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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서 루시퍼로 전락한 과학자’ <킹 오브 클론 : 황우석 박사의 몰락> 리뷰 2000년대 한국에서 과학자가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을 거느렸던 시절이 있었다바로 서울대 황우석 박사다줄기세포 기술의 세계적 연구자로 소개되며 연일 뉴스에 등장했고, 당시 한국 과학기술의 위상을 상징하던 인물이기도 했다“다시 걷게 해 주겠다”는 그의 발언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충격을 동시에 주기도 했다그러나 이후 연구 조작 논란으로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판 속에 대중의 기억에서 사라졌고, 지금은 해외에서 복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넷플릭스 다큐 이 추적한다 클론(clone) 뜻1) 생물학적 복제, 2) 동일한 복제품을 의미하며 다큐는 황우석 박사를 ‘King of Clone’, 즉 복제 기술의 정점에 있었던 인물로 조명하면서 시작한다 중동 연구소와 복제견들다큐 속 중동의 황우석 박사 연구실에는.. 2025. 11. 30.
장재현 감독이 직접 밝힌 영화 <파묘> 해석 및 캐릭터 설명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 기록을 쓴 장재현 감독의 가 (687만)에 이어 한국 오컬트 장르 흥행사를 새로 써 내려갔습니다오늘은 장재현 감독이 직접 인터뷰에서 밟힌 영화 의 해석을 여러 인터뷰에서 발췌하여 글을 작성했습니다 오컬트 장르 뜻정확하게 오컬트가 무슨 뜻인지 살펴보자면 ‘오컬트’는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초자연·악령·의식을 다루는 영화 장르입니다, 처럼 악마·악령이 직접 등장해야만 오컬트로 분류됩니다반면 처럼 귀신의 실체가 불분명하다거나 정확하게 나오는지 모르겠다면 공포·스릴러에 가깝습니다 캐릭터 해석 MZ 무당 설정장 감독은 실제로 젊은 무속인들이 많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컨버스·에어팟 등 편한 복장 역시 현실과 유사합니다 그가 만났던 소위 요즘 잘 나가는 무당들이 명품을 즐겨 입는 것도.. 2025. 11. 30.
어쩔수가없다 후기 상징·인물·결말 박찬욱 감독 신작 를 보고 왔습니다여운이 강해서 집에 돌아와서도 영화 속에 나온 조용필의 듣고 한동안 멍하니 있었습니다 영화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생각하면서 검색을 하다가결국 제가 직접 정리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박찬욱 감독의 의도이번 영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박찬욱식 복수극과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 작품입니다감독님이 찰리 채플린 를 떠올렸다고 한 기사를 읽었습니다감독님은 슬픔과 웃음을 동시에 전달하면서 그러한 감정의 충돌을 통해 현대인의 비겁함과 부조리를 드러내려고 했습니다 솔직히 이시도는 성공했습니다 대성공입니다저는 영화를 보면서 웃음, 씁슬함 그리고 불편함이 반복되는 복합적인 감정의 레이어를 여러번 경험했습니다마치 이 감정의 구조는 봉준호 감독의 을 떠올리게 합니다 캐릭터 분석이병헌 배우가 연기한.. 2025. 11. 30.
500일의 썸머: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계절 500일의 연애 영화 는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주인공 톰이 썸머와 연애하는 기간 총 500일 동안의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500일부터 다시 1일로 시간을 역순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며 진행됩니다. 톰은 회사 동료인 썸머를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나고, 그녀를 만나자마자 그녀에게 빠져들게 됩니다. 썸머는 톰과는 달리 운명적인 사랑을 믿지 않고, 자기만의 페이스대로 연애를 하며 그러한 삶을 추구합니다. 친구와 연인 그 사이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이내 다른 연인들과 같은 갈등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캐주얼한 연애를 하고 싶었던 그녀와 미래가 있는 연애를 할 수 없는 주인공은 결국 썸머와 헤어지게 됩니다. 톰은 자신의 삶을 찾고, 그녀도 톰 이후의 연애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이젠 .. 2023. 11. 11.